요즘 핫걸들의 레전드 사진은 다 이곳에서 탄생한다?

요즘 의외의 셀피 성지인 이 곳

올여름 드라이브 룩을 인증하고 싶다면 이곳을 놓쳐선 안 됩니다. 탁 트인 배경에 비비드한 색감이 어우러진 주유소는 지금 가장 힙한 포토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죠.

최근 해외 셀럽들의 파파라치 컷에서도 이 ‘주유소 샷’이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장소에 어울리는 셀럽들의 ootd가 의외의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데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이 주유소 샷의 핵심이죠.

평소 여러 대의 슈퍼카를 소유하며 자동차 러버의 면모를 보여온 리사. 최근 SNS에서 또 한 대의 새 페라리와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리사 역시 주유소를 배경으로 내추럴한 드라이브 룩을 남겼습니다. 흰 티셔츠에 살짝 내려 입은 오버사이즈 데님, 볼캡까지 더해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줬어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의 레트로 감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주유소는 Y2K 룩과 찰떡궁합. 니콜라 펠츠 베컴은 얇은 스트랩의 슬리브리스 톱과 루즈한 스웨트팬츠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완성했어요. 큼직한 주유소 구조물과 복고적인 배경이 그녀의 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죠.

주유소에선 강렬한 색감과 묘하게 빈티지한 무드가 어우러져 포토제닉한 순간을 연출할 수 있죠.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손에 쥔 노란색 주유건 하나만으로도 룩에 확실한 포인트가 더해졌어요.

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주유소는 시티 감성을 담고 싶을 때 꼭 방문해봐야 할 포토 스팟입니다. 자연스러운 룩도 좋지만, 이왕 찍는 거라면 제대로 차려 입은 ‘꾸꾸꾸’ 스타일로 존재감을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