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맛 제대로 살린 뜨개 아이템의 매력
작열하는 태양아래 이게 무슨 일인가 싶지만, 최근 셀럽들에게서 니트 아이템들이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느슨한 짜임의 드레스부터 크로셰 톱, 니트 햇까지 핸드메이드 감성의 뜨개 아이템들이죠. 이열치열, 정교한 손맛이 느껴지는 여름 뜨개 아이템들을 만나 보세요!


여름 니트 아이템은 일반적인 겨울 니트와는 다르게 시원하고 가볍게 착용할 수 있죠. 얇은 실을 사용해 성글고 느슨한 짜임으로 만든 시스루 텍스처는 레이어드 룩에도 최적화되어 있고요.


있지 유나는 루즈한 짜임의 그레이 니트 톱을 활용했습니다. 빈티지한 워크웨어 팬츠와 니트 핸드워머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를 연출했죠.


뜨개 니트의 매력은 자연스럽고 투박한 텍스처에 있어요. 2000년대 감성과 자유분방한 히피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데요. 프로미스나인 채영은 핑크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니트 드레스로 보헤미안 룩을 연출했습니다. 화사한 컬러의 니트 드레스는 비치 룩으로도 활용하기 좋겠죠.

네 번째 정규앨범 ‘This is for’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강렬한 레드 니트 룩을 선보였는데요.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완성한 핸드메이드 무드가 돋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실 하나하나의 색과 굵기가 다르고, 브라 톱의 니트 패치워크 모양도 양쪽이 달라 보면 볼수록 더욱 재미 있는 룩이죠.


멤버별로 찰떡같이 어울리는 개성 만점 디자인들도 눈길을 끌었죠. 작은 비즈가 반짝이는 후드부터 핸드워머, 브라톱까지. 원하는 대로 자유롭고 유니크한 아이템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뜨개 아이템의 큰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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