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 베컴의 사랑을 담은 몽클레르 컬렉션

“런던은 우리 두 사람에게 특별한 기억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랑을 고백했던 그 순간처럼, 몽클레르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섬세하면서도 편안한 도시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Q 런던에서 함께 몽클레르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어떤 의미였나요?
브루클린 & 니콜라 펠츠 베컴 런던은 저희에게 아주 특별한 도시예요. 처음 사랑을 고백한 곳이거든요. 이곳을 함께 올 때마다 그 순간이 언제나 자연스레 떠오르죠.

Q 누가 먼저 사랑한다고 고백했나요? 그 순간이 기억나는 지 궁금합니다.
니콜라 펠츠 베컴 사귀기 시작한 지 몇 달쯤 되던 어느 날 밤이었죠. 런던의 한 펍에서 나와 비오는 거리를 함께 걸어가고 있었어요. 클라리지스 호텔에 돌아왔을 때, 브루클린이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말했어요. 그날 이후로 우리는 쭉 함께하고 있어요.
Q 함께 작업하는 것은 개인 프로젝트와 어떻게 다른가요?
브루클린 펠츠 베컴 둘이 함께 작업할 기회가 아주 드물기 때문에, 그만큼 더 신나고 특별하게 느껴져요.
니콜라 펠츠 베컴 가장 친한 친구와 하루 종일 함께 일하는 기분이에요. 일이 아니라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편안하죠.
Q 런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가 있다면요?
니콜라 펠츠 베컴 클래식하지만 저희는 클라리지스를 정말 좋아해요. 티를 마시거나 밤에는 바에서 유명한 ‘핑크 스월’을 즐기곤 하죠. 브루클린은 자신이 좋아하는 펍에도 자주 데려가 주는데, 새로운 장소를 함께 발견하는 걸 즐겨요. 사실 저희는 어디에 있든 함께 있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런던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저희에겐 로맨틱한 공간이 돼요.
Q 이번 컬렉션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요?
브루클린 펠츠 베컴 자연스럽고, 세련되고, 또 멋스러워요.
마드리드, 파리, 뉴욕을 거치며 인상적인 여정을 이어온 몽클레르 컬렉션이 이번에는 런던을 배경으로 또 하나의 러브레터를 선보입니다. 프리폴 캠페인은 브루클린과 니콜라 펠츠 베컴 커플이 처음 사랑을 고백한 런던의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모습을 감각적인 르포르타주 스타일로 담아냅니다.
도회적인 세련미와 우아한 미니멀리즘을 상징하는 이번 컬렉션은 런던의 풍경과 어우러져 두 사람의 일상 속 따뜻한 교감과 진정성 그리고 즉흥적인 매력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니콜라는 활기찬 가을 도심을 배경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모던한 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과 포근하게 감싸는 실루엣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아이템들은 실용성과 우아함을 조화롭게 담아냅니다. 울과 트위드, 부클레 등의 소재는 카키, 에크루, 토프 등의 절제된 컬러 팔레트로 제작되어 따뜻함과 경쾌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또 흑백 울 마이크로 패턴은 은은한 세련미를, 필드 재킷과 피코트 같은 캐주얼 아이템에는 기능적인 나일론 디테일과 가죽, 스웨이드, 시어링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촉감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번 몽클레르의 2025 프리폴 컬렉션은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moncler.com과 일부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사진
- Courtesy of Monc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