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한 버뮤다 팬츠의 프로페셔널한 활약.
사무실에서 격식은 차리면서 더위는 피하고 싶다면? 더군다나 시크한 스타일까지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죠. 정장 스타일의 포멀한 버뮤다 팬츠 하나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매니시한 매력의 쇼츠는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 스타일링부터 딱딱한 일상에 일탈을 선사할 과감한 스타일링까지, 선택의 폭 또한 넓습니다.
평범한 그레이 쇼츠에 블랙 티셔츠를 골랐다면 신발에 힘을 주세요. 특히 올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컬러 포인트는 바로 레드입니다. 뒤굼치가 없는 뮬 형태의 샌들 힐은 밋밋한 룩도 단숨에 우아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죠. (@anya_keyton)
오피스 룩의 대표 아이템인 긴 팔 셔츠를 활용한다면 좀더 창조적인 방식으로 적용해 보세요. 허리를 타이트하게 질끈 묶고 네크라인의 단추는 느슨하게 풀어 아방가르드한 스타일의 셔츠에 와이드한 버뮤다 쇼츠를 입었다면 플랫보다는 샌들 힐이 좀 더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줍니다. (@itsyuyann)
화이트 버뮤다 팬츠와 블랙 아이템들의 매칭으로 모던하고 시크한 모노톤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세요. 얇은 서머 니트 카디건을 걸친다면 더 여성스럽고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죠. 하지만 신발까지 단정해지진 말아요. 눈길을 사로잡는 피시넷 슈즈로 오피스 스타일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streetstyleglobal_)
핀 스트라이프의 포멀한 버뮤다 팬츠에 가장 파격적인 상의를 매치했어요. 오프 숄더 디자인의 핑크색 언밸런스 톱은 네이비 컬러의 정장 반바지와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글래머러스한 매니시 룩이 완성되었죠. 통 샌들로 트렌디함도 더했어요. (@sophie_barbourr)
좀 더 산뜻하게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멀한 비즈니스 룩에는 화사한 컬러의 버뮤다 팬츠를 선택하세요. 연한 핑크색 쇼츠에 기본 블랙 티셔츠와 블랙 슬링백 슈즈, 그리고 브리프 케이스를 닮은 토트백으로 들어 시크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습니다. (@streetstyleglobal_)
샌드 톤의 와이드한 실루엣의 버뮤다 팬츠는 슬쩍 로우 라이즈로 입는 게 힙해 보입니다. 이땐 살짝 오버사이즈가 좋아요. 스터드가 박힌 레더 벨트를 착용하고 실제로 오피스에서 절대 입지 못할 것 같지만 그 포스만큼은 실장님 급인, 화이트 튜브 톱으로 시원하고 엣지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makenna_al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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