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벨트 스타일링, 무심하게 걸치는 게 포인트예요.
이번 여름, 벨트가 있어야 할 곳은 허리가 아닌 골반 위입니다. 애써서 각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힘을 빼고 툭 얹어주세요.
인플루언서 얀얀찬의 여름 휴가 룩에서 눈에 띈 아이템, 바로 벨트입니다. 포인트는 바로 허리가 아닌 골반에, 무심하게 툭 걸치는 것. 슬립 드레스든 린넨 팬츠든,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더해주죠.
셔츠 하나만 입기 아쉽다면 벨트로 마무리해보세요. 루즈한 셔츠를 원피스처럼 연출할 땐 벨트만큼 효과적인 아이템도 없죠. 넓고 장식적인 디자인을 툭 걸치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허리로 향하고, 무심한 듯 완성도 높은 룩이 완성됩니다.
티셔츠 위로, 정해진 위치 없이 자유롭게. 요즘 많이 입는 티셔츠와 스커트 조합에 벨트를 더해보세요. 단, 정해진 위치없이 자유롭게 걸쳐야 멋스럽습니다. 티셔츠 아래 감춰진 라인을 살려주고, 시선을 위로 올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요.
장식 하나 없는 심플한 미니 스커트, 어딘가 허전하다면 역시 벨트가 답입니다. 미니멀한 얇은 벨트로는 은근한 포인트를, 와이드 벨트로는 강한 존재감을 더할 수 있죠.
트랙 팬츠에 가죽 벨트라니! 예상 밖의 조합이지만 묘하게 시선을 끌죠. 스포티한 아이템에 클래식한 포인트 하나로 룩 전체 느낌이 달라질 수 있어요. 이번 시즌 믹스매치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바로 이 조합을 주목하세요.
심플한 드레스에 벨트는 언제나 옳은 선택이죠. 허리 라인을 살린다는 느낌 보다는 그냥 아무렇게 무심하게 툭 걸쳐주세요. 심플한 드레스에 입체감이 더해지고, 전체적인 실루엣이 훨씬 세련돼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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