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선택한 ‘블루’ 메이크업은?
페스티벌, 바캉스 등 특별한 포인트 메이크업이 필요한 계절. 여름 메이크업에 쿨한 반전을 주고 싶다면 ‘블루’만한 선택지가 없죠. 선명한 블루 섀도부터 마스카라, 깊이감 있는 새파란 렌즈까지. 셀럽들이 사랑하는 쿨하고 블루 세련된 포인트 메이크업 연출법!


시머한 펄의 블루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레이어링한 에스파의 닝닝 그리고 아일릿 민주는 화이트 톤이 섞인 연한 블루 섀도를 살짝 더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 마법소녀처럼 몽환적이고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됐죠.

블루 마스카라에 블루 섀도로 언더라인을 채운 미야오 가원. 눈매가 한층 몽환적이어 보이면서도 얼음처럼 시원한 느낌은 배가 됐죠. 눈가가 과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고 매트하게 정리하세요. 이때 립은 누드 컬러로 눌러주면 전체 룩이 과해 보이지 않죠.

블루 메이크업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브리나 카펜터! 선명하고 아이시한 색감의 블루 섀도를 눈두덩에 가득 얹었습니다. 경계 없이 퍼진 블루 섀도가 빈티지하면서도 또렷한 인상을 만들었어요.

로맨틱한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블루 섀도에 오렌지 블러셔를 함께 더해보세요. 블루가 차가운 색감인 만큼 피부가 다소 창백해 보일 수 있는데요. 이때 따뜻한 오렌지 블러셔가 자연스러운 온기를 더해주죠. 컬러에 대비를 준 만큼 얼굴에 입체감이 생기기도 하고요.


아직 과감한 블루 메이크업을 소화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블루 컬러 렌즈를 활용해 보세요. 렌즈를 활용하면 메이크업에 힘을 주지 않아도 충분히 인상을 바꿀 수 있죠. 마치 조명을 받은 듯 피부가 맑고 투명해 보이는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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