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중독을 끝내는 시간, 단 4주면 됩니다

장정진

지금, 단 것 없이는 못 사는 설탕 중독에 빠져있나요?

달콤한 음식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자칫 중독되게 되면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죠. 과도한 설탕 섭취는 혈당 수치를 올리고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키게 되는데요. 몸이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매일 안정적인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려면 균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인 상황, 그렇다면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요? 혹은 과한 상태라면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설탕 끊기 4주 프로젝트

식사 후에 꼭 디저트를 먹어야 하고 중간중간 계속 해서 간식이 당기진 않나요? 요즘 이상하게 계속 피로를 느끼거나 불안정한 기분을 든다면 당신은 이미 설탕 중독일지도 모릅니다. 이럴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하죠.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는 시간은 단 4주. 한 달만 바짝 노력하면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어요.

✔️ WEEK 1

설탕 섭취를 줄이면 우리 몸은 금세 금단 증상을 느끼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로 설탕은 뇌에 약물처럼 작용하는 탓에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더 피곤하고 예민해지게 되죠. 따라서 설탕의 부재 속에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WEEK 2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간과 췌장이 더 안정되고 우리 몸은 인슐린을 생성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죠. 즉, 혈당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당뇨나 심혈관 질환, 비만 위험 등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식욕도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게 됩니다.

✔️ WEEK 3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뢰가 다시 적응하고 간이 세지 않은 자연 식품의 맛이 더 좋게 느껴질 거예요. 더이상 설탕을 갈구하지 않고 감정적으로도 덜 먹게 되면서 스트레스 관리도 더 잘할 수 있게 되죠. 이 외에도 설탕을 끊은 효과는 놀라운데요. 흔히 알고있는것 처럼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체중이 줄어들고 집중력도 향상되죠. 신체 전반적으로 웰빙에 미치는 효과를 분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 WEEK 4

우리 몸은 이제 자연스러운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더이상 에너지원으로 단당류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또 호르몬 체계가 안정되고 한층 더 뇌가 맑아진 느낌이 들 겁니다. 이렇게 당 섭취를 줄이게 되면 갑작스러운 급등이나 급락 없이 우리 몸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사진
Pexels, Instagram @dualipa @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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