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게 배우는 독특한 과일 셀카 가이드
거울 앞에서 흔한 셀카나 브이 포즈가 지겨워진 순간! 아이돌의 손에는 귤 한 조각, 딸기 한 송이나 체리 한 알 같은 다채로운 과일들이 들려 있습니다. 상큼한 표정에 진짜 과일까지 더해지니 셀카마저 신선하달까요? 귀엽고 엉뚱하지만, 묘하게 스타일리시한 과일 셀카 팁을 이들에게서 한번 배워봅니다.
푸른 아이섀도나 캣 아이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부터 풋풋한 리얼함까지 담아낸 상큼한 매력의 키키. 한 손에 금귤이나 앵두 그리고 그에 맞는 소품을 더해 고퀄리티 과일 셀피를 완성했죠. 요즘 셀피 콘셉트 트렌드는 키키의 인스타부터 살펴보는 게 좋겠어요.
빨간 니트 스웨터에 딸기를 들고 셀피를 남긴 트와이스 나연. 볼에 물든 치크 대신 빨간 딸기 한 알 그리고 딸기코 대신에 새하얀 딸기를 들었는데요. 표정은 새침하다가도 씩 웃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네 컷 사진이 떠오르는 프레임을 활용한 재밌는 딸기 셀피였습니다.
만화 캐릭터로 빙의하여 재밌는 사진을 찍어봐도 좋습니다. 직접 귤 선생이라 언급하며 한라봉과 선생님의 시크함을 나타내줄 실버 프레임의 사각 안경을 쓴 블랙핑크 지수. 그녀의 엉뚱 솔직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셀피였죠.
딸기 한 알을 들고선 살짝 뚱한 표정이지만 특유의 시크함을 보이는가 하면, 귤 반쪽을 입에 문채 힙하게 땋은 머리로 윙크까지 얹은 셀피를 공개한 블랙핑크 제니. 제니와 젠득이 사이의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센스 있는 셀피네요.
요즘 피드에 많이 쓰이는 분할 구조를 잘 활용한 예시입니다. 르세라핌 윤진은 딸기 한 알을 입에 문 자신과 직접 찍은 만년설 딸기들을 필카 감성이 느껴지도록 사진을 남겼죠. 딸기 셀피가 많은 걸 보니 아이돌 사이에 딸기가 꽤나 인기인가 봅니다. 하지만 꼭 딸기가 아니어도 괜찮죠. 상큼한 과일 하나만 있으면 분위기 있는 한 컷이 뚝딱 완성될 테니 다음 셀피엔 귀여운 소품처럼 과일을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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