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자가 추천하는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관리 식단 6

장정진

지긋지긋한 셀룰라이트, 이제 그만 헤어지자.

수영복 입을 때 어디가 제일 신경 쓰이나요? 볼록 튀어나온 러브 핸들? 튼실한 허벅지? 그럼 셀룰라이트는 어떤가요. 허벅지나 엉덩이에 물결 모양으로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고스란히 노출되는 여름만 되면 특히 더 보기 싫으니 마냥 없애고만 싶죠. 켄달 제너의 매끈한 엉덩이처럼요.

잘 챙겨먹기만 해도 셀룰라이트를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은 피부 탄력이나 수분 유지, 조직 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이는 곧 피부 상태에 변화를 가져오고요. 그러니 영양학자가 추천하는 식단과 함께라면 우리도 셀룰라이트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완전 박멸은 어려워도 셀룰라이트 줄여주는 식단

자몽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2~3번 섭취할 것.

파인애플

파인애플 열매와 줄기에서 추출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은 림프 배수를 촉진하고 체내 수분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블루베리

항산화제가 풍부한 블루베리는 혈액 미세 순환을 개선하고 피하 지방 축적을 줄이는데 필수적.

렌틸콩,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

식물성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지방 축적을 제한하는 효과가 있음.

아마씨 가루

오메가3와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개선하고 만성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음. 매일 요거트나 샐러드에 곁들여 섭취할 것.

인퓨즈드 워터

과일이나 채소, 허브 등을 넣어 우려낸 인퓨즈드 워터는 독소 제거와 수분 공급을 촉진하는데 효과적. 특히 레몬과 오이를 넣은 물은 셀룰라이트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러한 식단 외에도 몇몇 간단한 생활 습관을 함께 실천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충분한 수분을 유지하고 염증을 유발하는 설탕과 가공 식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그 무엇 보다 중요한데요. 여기에 빠르게 걷기나 수영, 필라테스 등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피하 지방 제거에도 도움이 되죠. 한 가지 더! 충분히 수면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숙면을 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몸은 지방 저장과 관련된 호르몬을 포함한 여러 호르몬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요.

사진
Pexels, Instagram @kendalljenner, @chloelecar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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