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달리기의 날!

장진영

CD 플레이어를 손에 들고 뛰던 그 때 그 시절 셀럽 러너들.

땡볕이 내리쬐다가도 해만 지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니, 러닝하기에 제격인 날씨입니다. 곧 있으면 습하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시작되기에 러너들은 이 계절을 한창 즐기기 바쁘죠. 6월 4일인 오늘은 세계 달리기의 날입니다. 운동화와 길만 있으면 그 곳이 곧 나의 트랙이 된다는 러너들의 이야기는 셀럽들에게도 마찬가지. 특히 90~2000년대 셀럽들이 수수한 옷차림으로도 밝게 달리는 모습은 그 시절의 분위기가 묻어나서인지, 더욱 예쁘고 아름다워 영감을 주죠. 무심하게 입고 CD 플레이어를 손에 든 채 이어폰을 끼고 달리는 모습은 ‘장비 탓’을 하는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오늘, 세계 달리기의 날을 맞아 가민과 애플 워치, 나이키 앱 등에서는 각 앱에서 제안하는 기준에 맞춰 뛰면 오늘을 기념하는 뱃지를 준답니다. 퇴근하고 즐겁게 달려볼까요?

트레이너와 함께 러닝하는 마돈나, 1989. / Getty Images
뉴욕 거리를 달리는 마돈나, 1990. / Getty Images
CD 플레이어를 손에 들고 즐겁게 뛰는 니콜 키드먼, 2002. / Getty Images
장비 업그레이드! 아디다스 트레이닝 셋업을 입고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며 바닷가를 달리는 니콜 키드먼, 2004. / Getty Images
y2k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러닝 룩은 지금 보기에도 힙하다. 여성 암에 대한 연구와 인식 개선, 예방을 위한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한 러닝에 함께한 르네 젤위거, 2008. / Getty Images
칼리 클로스는 2017년 뉴욕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4:41:49에 완주하기도 했다. 뉴욕 시내를 달리는 칼리 클로스, 2016. / Getty Imgaes
7월 뉴욕의 뜨거운 여름 날씨를 이겨내며 가볍게 조깅하는 자레드 레토, 2024. / SplashNews.com
2024 뉴욕 마라톤에 출전한 제니퍼 코넬리, 2024. / Splashnews.com
‘요즘식’ 러닝 패션. 알로를 풀로 맞춰입고 뛰는 브라질 모델 소피아 레싱, 2024. / Getty Images
사진
splashnews.com, getty image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