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사랑해!를 외치는 셀럽들

엄지은

국내외불문! 셀럽들의 ’love myself’ 티셔츠

세상에는 참 다양한 티셔츠가 존재합니다. 기본 로고 티셔츠부터 컬러풀한 그래픽 티셔츠까지 선택지는 무궁무진하죠. 그중에서도 셀럽들의 얼굴이 큼직하게 담긴 티셔츠는 팬이라면 소장 욕구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걸 셀럽 본인이 직접 입는다면? 살짝 민망할 수도 있을 법한 이 아이템을 당당하게 소화해낸 스타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요?

@kimkardashian
@ameliagray

발렌시아가의 2025년 가을 컬렉션에 익숙한 얼굴 킴 카다시안이 나타났습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한 세 명의 킴 카다시안이 나란히 프린팅된 티셔츠를 장본인인 킴은 핏한 착용감으로 수선하고 본인 등판에 나섰죠. 아멜리아 그레이 역시 같은 티셔츠를 입고 킴을 샤라웃 했습니다. 본래 발렌시아가 의상이 가진 오버사이즈 핏 그대로 팬츠리스 룩으로 과감하게 시도하며 파격적이게 무드를 잘 소화해냈네요.

@justinbieber

어릴 적 시절이 그리웠던 걸까요? 저스틴 비버는 청소년 시절 얼굴과 이름이 찍힌 검은 티셔츠를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바지를 내려 입어 스타일링했는데요. 하지만 그 그리움도 잠시, 그의 시선은 손에 쥔 핸드폰에 벗어나지 않았죠.

@devonleecarlson
@devonleecarlson

평소 깨발랄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치명적인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한 데본리 칼슨. 그러나 그녀는 ‘I LOVE NEW YORK’ 을 오마주한 ‘I LOVE DEVON’이라 자신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입으며 평소 그녀의 데일리 룩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했죠. 또한 얼굴이 프린팅된 티셔츠엔 미디 스커트에 부츠를 신는 등 평소 다양한 스타일을 과감 없이 쿨하게 소화하는 그녀답게 자연스럽게 착용했습니다.

@aerichandesu
@aerichandesu
@aerichandesu
@aerichandesu

엉뚱 발랄 에스파 지젤 역시 귀여운 나르시즘을 보여줍니다. 마치 분신술을 쓴 듯 프레임 속 다양한 자신의 모습이 있는 새하얀 후드 집업을 입고서는 셀피를 남겼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젤 인식 프린팅이 그려진 검은 티셔츠 역시 그녀의 소장품이죠. 스스로를 너무나 아끼는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오늘도 덕질을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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