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브랜드는?

차예지

더로우로 완성하는 켄달의 데일리 아웃핏

켄달 제너의 ‘더 로우’ 사랑은 이미 유명합니다. 덕분에 요즘 매의 눈으로 그녀의 사복에서  더 로우 제품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공식 스케줄은 물론 오프 듀티에서도 더 로우를 열렬히 활용하는 그녀의 최근 스타일링을 업데이트했습니다. 

Getty images

절친 헤일리 비버와 셀럽들의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 파크에서 저녁 식사를 즐긴 켄달 제너. ‘심플 이즈 더 베스트’라는 말이 진리 임을 증명하듯 흰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죠. 아무런 그래픽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무지 티셔츠지만 남다른 핏을 자랑하는 베이비 티셔츠는 그녀가 사랑해 마지않는 더 로우의 토미 티셔츠였다는 사실. 여기에 캐주얼한 무드를 살려주는 산뜻한 베이지 컬러의 레더 백 역시 더 로우의 테라스 백이었답니다.

@MediaKJARG

이번엔 뉴욕으로 넘어가 지지 하디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녀입니다. 힙한 젠지 스타일로 차려입은 지지와는 다르게 차분하고 성숙한 아웃핏으로 극과 극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켄달의 우아한 면모를 살려주는 드레이핑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 차림에 더 로우의 호보백과 플랫슈즈로 마무리했는데요. 그 덕에 브랜드 특유의 조용한 고급스러움이 살아나죠.

@kendalljenner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 조합인 일명 ‘모나미 룩’도 켄달이 입으면 또 다른  한끝이 있습니다. 바로 실루엣인데요. 더 로우의 박시한 칼라 리스 화이트 셔츠와 벌룬 핏의 블랙 슬랙스로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해 편안하고 모던한 아웃핏을 연출했죠. 블랙 토트백과 발레리나 슈즈 역시 같은 브랜드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맞춰 입었습니다. 이쯤 되면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더 로우의 충성고객임은 분명하죠.  

사진
gettyimageskorea, instagram, X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