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벌로 완성하는 여름 스타일

박소현

드레스야, 여름을 부탁해!

이제 6월입니다. 진짜 여름 더위에 맞서기 위해서는 드레스처럼 일단 입기 편하고 시원한 옷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야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날이든, 비가 내리든 습한 날이든 쉽게 활용하기 좋은 길이별 드레스와 함께 효과적인 여름 나기 비법을 확인해 보세요.

미니 드레스

@valentiinarose
@gabrielafloresb_
@bryonyheynes
@laraaceliaa

각선미를 드러내 여성스러움을 살릴 수 있는 미니 드레스는 매치하는 슈즈가 관건입니다.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납작한 플랫슈즈를 추천! 드레스나 슈즈가 컬러풀한 패턴 또는 장식이 있는 디자인이라면 한층 귀여워 보일 거예요. 요조숙녀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앞코가 뾰족한 슬링백, 스틸레토 힐도 좋고요. 최근 유행하는 부츠와의 조합은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기에 완벽합니다.

미디 드레스

@cheriemadeleine
@lefevrediary
@antonia_elghali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의 미디 드레스는 우아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디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을 포인트로 가미할 수도 있죠. 예를 들어 강렬한 색감의 미디 드레스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반면 리넨, 코튼처럼 가벼운 질감의 소재로 이루어진 미디 드레스는 가녀린 실루엣을 그려준답니다. 펀칭이나 자수 같은 디테일이 있다면 쿨해 보이기까지 한다는 사실!

롱 & 맥시 드레스

@emmasevilles
@kiaralindeborg
@katherine_bondd

드레스 길이가 길수록 단 한 벌만으로도 충분히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슬슬 이른 휴가 계획을 짜는 중이라면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거나 시퀸, 스팽글 등 반짝이는 장식을 더한 디자인의 롱 & 맥시 드레스를 눈여겨보세요. 휴양지에서는 바캉스 룩으로, 평상시에는 기분전환용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사진
각 Instagram, 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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