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 컸을 줄 이야!
비욘세와 제이지의 첫째 딸 블루 아이비는 2012년 세상에 나왔을 때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죠. 그런 블루 아이비가 폭풍 성장해 어느덧 13살이 되었고, 최근 비욘세의 투어 무대에 댄서로 서며 엄마를 서포트 하는 딸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비욘세의 투어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 투어명에 걸맞게 이번 무대에서는 비욘세의 다양한 카우보이 룩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데님소재를 활용한 룩부터 비욘세 특유의 섹시한 보디슈트를 웨스턴 무드로 디자인한 피스까지 패션으로도 볼거리가 넘치는 투어죠.

비욘세의 이번 투어의 또 다른 포인트는 그녀의 딸 블루 아이비입니다. 어느 덧 엄마와 키가 비슷하게 커버린 그녀는 엄마의 댄서로 나서며 부모의 끼와 유전자를 쏙 빼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엄마와 함께 서는 무대지만 맡은 바 역할을 똑부러지게 해내면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 공연을 찾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죠.


홀로 무대를 걷고 춤을 출 때도 비욘세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블루 아이비에게서도 느껴지는데요. 13살의 나이에 큰 무대에 서서 관객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비욘세는 블루 아이비를 댄서로 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둘째 딸 루미와 엄마인 티나를 무대에 세우며 가족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대 모녀가 무대에 서는 따뜻한 모습은 관객들에게 파월풀한 무대와는 또 다른 감동을 전했죠.
떡잎부터 달라도 너무 달랐던 블루 아이비. 엄마의 뒤를 이을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남은 투어에서도 계속해서 보여주면 좋겠네요.
- 사진
- Splash News, Beyo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