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가 뭐길래?

차예지

보법이 다른 핑크 공주들의 운동복 스타일

요즘 미국 젠지들 사이에서 핫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습니다. 바로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인데요. 핑크색 요가복을 입고 운동하는 셀피를 남기며 갓생을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 되면서 이름이 붙여졌죠. 귀찮고 힘든 운동하러 가는 길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 스타일을 파헤쳐 봅니다.

@olaff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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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 트렌드는 단순히 핑크색 요가복을 입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정말 공주처럼 자신의 삶 전반에서 아름답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것이 바로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의 핵심이죠. 이 핑크 공주들은 스킨케어와 같은 자기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고 음료는 건강한 말차를 마시며 핑크와 관련된 아이템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나서는 진정한 갓생러들이라 할 수 있답니다. 

@llolarosalie
@katelazarski
@jasminsarakatariina

이렇게 부지런한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들이 힘들고 귀찮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데는 예쁜 운동복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공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운동복도 발레 코어 무드가 살짝 가미된 러블리한 스타일을 고수하죠. 이들의 교복템 중 하나인 엑서시어의 발레리나 랩 블라우스는 손쉽게 발레 코어 스타일의 운동복으로 만들어주는데요. 핑크 컬러의 브라 톱 그리고 바이커 쇼츠나 플레어 레깅스 위에 이 랩 블라우스를 걸치는 것이 핀터레스트에서 자주 보이는 핑크 공주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이라 할 수 있죠.

spla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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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매의 소유자, 헤일리 비버 역시 꾸준히 필라테스를 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핑크로 맞춰 입은 운동복 차림으로 캘리포니아의 한 필라테스 짐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그녀가 입은 컷 아웃 점프 슈트는 요즘 셀럽들 사이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프랭키 비키니제품인데요. 여기에 진한 핑크 컬러의 스웨트 셔츠를 입거나 허리에 묶기도 하는 식으로 변주를 주며 따라 하기 좋은 운동복 스타일링을 보여줬어요.

@amelia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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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를 대표하는 모델 아멜리아 그레이 햄린 역시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 트렌드에 탑승했습니다. 다양한 포즈와 함께 알로의 핑크 브라 톱과 바이커 쇼츠를 입고 셀피를 남긴 그녀는 지금까지의 핑크 공주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는데요. 카리스마 있는 눈빛, 땀에 젖은 듯한 웻 헤어에 꽂은 핑크 핀과 흰 양말에 신은 발레리나 슈즈로 힙하고 키치한 그녀만의 매력을 살린 새로운 핑크 필라테스 프린세스 스타일을 완성했네요.

사진
각 instagram, splashnews, 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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