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없이 먹어요! 의사가 추천하는 아이스크림

장정진

다이어트 때 죄책감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름이 다가올수록 자주 찾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아이스크림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아이스크림을 싫어하는 이를 찾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디저트지만 체형 관리를 하는 이들에겐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간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왕 먹을 거 당당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요? 의사의 추천은 바로 이겁니다.

아이스크림보다는 샤베트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부터 아삭하고 상큼한 샤베트, 건강을 생각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요거트 아이스크림까지 아이스크림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맘편히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있을까요?

사실 보통의 아이스크림은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멉니다. 보통 아이스크림은 유유나 계란, 젤라틴과 설탕을 저온 살균해서 혼합하고 과일로 맛을 내는데요. 그만큼 칼로리가 높고 최소 5% 정도의 유지방을 함유하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바닐라나 피스타치오 아이크스림을 예로 들어 볼까요? 대략 100g 당 약 22g의 설탕이 들어있는 만큼 다이어트와 건강을 생각 하는 이들이라면 주저할 수밖에 없는 숫자죠.

그러나 잘 따져보고 선택한다면 이러한 죄책감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바로 과일로 만든 샤베트를 선택하는 겁니다. 샤베트는 아이스크림과 달리 우유나 크림이 들어있지 않고 과일이나 물, 설탕 정도로만 만들어 확실히 가벼운 편이거든요. 물론 조금 더 달콤 하긴 하지만 아이스크림보단 지방이 적어요. 따라서 자신에게 보상을 주고 싶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결심했다면 샤베트 종류로 선택하는 것이 현명 하다는 겁니다. 

의사들의 추천은 수제 요거트 아이스크림

그러나 샤베트보다 영양학적으로 더 좋은 것이 있는데 바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이왕이면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 직접 만들어 먹는 것.

귀찮아서 매번 어떻게 만들어 먹냐고요? 의사들은 말합니다. 아이스크림이든 샤베트든 아주 가끔씩 먹는 디저트나 간식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은 지방 함량이 가지각색이고, 신선한 과일과 천연 첨가물이 다소 섞인 달콤한 간식일 뿐입니다. 그러니 가급적 안먹는 것이 좋지만 이왕 먹어야겠다면 직접 만들어서 건강 하게 즐겨라. 그게 바로 의사들의 솔루션인 것이죠.

사진
사진 Pexels, Instagram @livia @dari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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