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컬렉션
‘어웨이큰 핸즈, 어웨이큰 마인즈(Awakened Hands, Awakened Minds)’의 두 번째 챕터가 공개됐다.
루이 비통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 ‘어웨이큰 핸즈, 어웨이큰 마인즈(Awakened Hands, Awakened Minds)’ 컬렉션의 주요 작품인 다이나미즘, 엘레강스, 피나미널 파트를 소개한다. 금속이 지닌 유연한 성질과 탁월한 젬스톤에 대한 루이 비통의 안목을 토대로 한 이번 컬렉션은 메종의 장인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독보적인 주얼리를 선보였다.
루이 비통 하이 주얼리 컬렉션 ‘어웨이큰 핸즈, 어웨이큰 마인즈’의 두 번째 챕터는 이름 그대로 장인 정신과 과학의 진보를 조화롭게 엮으며, 새로운 세기를 맞아 일어난 문화 예술의 확장과 기계화의 도래를 조명한다. 19세기 프랑스에서 일어난 공예와 과학적 혁신의 여정을 다시 훑으며 확장된 챕터는 7가지 테마, 50점의 경이로운 작품을 담고 있다. 메종의 주얼러들은 새로운 형태, 소재, 기법에 대한 실험을 충실히 이행했으며, 이를 이끈 루이 비통 주얼리 & 워치 아티스틱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는 “어웨이큰(awakened)” 정신을 오롯이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혁신에 대한 찬사를 담은 컬렉션답게 나침반, 포켓워치, 브로치 등 당시 트렌드세터들을 매혹시킨 다양한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남성 캡슐 컬렉션을 포함한 이번 컬렉션은 루이 비통이 추구해온 강인한 여성상은 언제 어디에서나 분명한 가치였다는 점, 그와 함께 프랑스의 진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였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LV 모노그램 스타 컷이 특징적인 엘레강스(Elegance) 다이아몬드 헤드밴드를 비롯해 눈부신 옐로 다이아몬드와 특별한 젬스톤으로 빛나는 이 컬렉션은 프랑스가 조형해온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를 무한하게 펼친다.
다이나미즘 Dynamisme
더없이 역동적인 디자인 언어는 메종의 관점에서 현대적인 집단주의(Modern Collectivism)의 구현으로 형상화되었다. 매우 구조적인 네크리스가 대표적인 다이나미즘은 각 링크의 정밀한 배열, 강렬한 그래픽 코드의 연속적 움직임이 집단적이고 현대적인 인상을 준다. 두 줄의 오픈 셰브런(Chevron) 모티프로 구현한 3D 효과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고, 각 링크는 기계의 엔진처럼 조화를 이루며 부드럽게 움직인다. 플래티넘과 옐로 골드를 사용해 삼각형 대비를 이뤘으며, 옐로 골드에 각지게 세팅한 라운드 다이아몬드는 루이 비통의 V를 연상시킨다. 도미노 효과를 통해 전략적으로 배치한 1.59캐럿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가 시선을 끌며, 정사각형 다이아몬드가 기하학적 디자인을 따라 배치되어 있다.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을 반영한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는 오픈 셰브런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이어링, 링을 장식하며 역동적인 아름다움과 강렬함을 드러낸다.
1. 옐로 골드, 플래티넘 소재에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다이나미즘 링.
2. 옐로 골드, 플래티넘 소재에 0.77캐럿과 0.76캐럿의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다이나미즘 이어링.
3. 옐로 골드, 플래티넘 소재에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다이나미즘 이어링.
엘레강스 Elegance
섬세한 화이트 골드에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헤드밴드는 그간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메종의 그래픽 코드를 섬세하고 여성스럽게 재해석했으며, 특히 이마를 가로질러 착용하는 기하학적인 격자무늬는 이번 컬렉션의 모토를 떠올리게 한다.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 모티프는 신체의 움직임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데, 오픈 위브 격자 구조로 이뤄진 변형 가능한 브레이슬릿 또한 마찬가지다. 다이아몬드 체인을 연결하는 V 형태 레이아웃은 이어링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이는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풍성한 태피스트리를 연상시킨다. 변형 가능한 디자인이 적용된 이 컬렉션은 전례 없는 아름다움과 기술력으로 완성한 걸작이라 할만하다.
4. 화이트 골드 소재,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서로 연결해 태피스트리를 연상시키는 엘레강스 이어링.
5. 화이트 골드 소재,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를 연결해 오픈 위브 격자 구조를 완성한 엘레강스 브레이슬릿.
피나미널 Phenomenal
프랑스 도자기 예술에서 영감을 얻은 피나미널은 유명한 격자무늬, 화려한 디테일, 컬러풀한 레이어를 통해 디테일과 혁신을 향한 주얼러의 열정을 보여준다. 정교한 디자인의 ‘로프’ 디테일이 특징인데, 다이아몬드 바게트 컷이 교차하는 패턴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으로 연결된 링크가 어우러진 중앙 가닥은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메종의 V를 연상시킨다. 특히 네크리스 중앙의 LV 모노그램 스타 컷 다이아몬드 아래 자리한 7.44캐럿의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는 이 컬렉션의 방점을 찍는다. 한편 이번 시즌 새로 추가된 남성 컬렉션 또한 주목할 만한데, 범용적으로 쓰인 나침반이 어웨이큰 정신을 통해 우아하고 정교한 오브제로 재탄생했다. 곡선을 결합해 사이 공간을 인그레이빙한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손으로 세공한 금속 디테일의 기하학적 디자인이 다이얼을 완벽하게 감싸고 있다. 상단에 자리한 4.55캐럿 차보라이트가 체인을 고정하고, 각각 2.71캐럿과 2.16캐럿의 차보라이트가 워치 케이스에 세팅되어 있다. 오픈 위브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링, 나침반에 이르기까지 메종은 세대를 초월하며 우아함과 정교함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계승하고 있다.
6.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 새로 추가된 남성 캡슐인 나침반. 뒷면에는 곡선과 수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인그레이빙 장식 워치의 다이얼이 돋보인다.
7.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로프 모티프 네크리스. 다이아몬드의 순수함에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로 방점을 찍었다.
8. 다이아몬드와 골드를 교차한 로프 모티프 디자인에 콜롬비아산 에메랄드를 세팅한 피나미널 링.
- 사진
- COURTESY OF LOUIS VUI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