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사는 셀럽 4인의 스타일리시한 방한 패션

황기애

패션 셀럽들의 겨울 아이템 대 방출.

서울의 겨울만큼이나 지구 반대편, 뉴욕의 겨울 또한 매섭게 춥죠. 그렇기에 뉴요커들의 겨울 패션 또한 한파를 대비하기에 최적화 되어있어요. 옷을 잘 입기로 소문난 뉴요커 셀럽들의 스타일링은 보온성이 높음은 물론 스타일리시함 또한 갖췄습니다. 셀럽 4인의 추위를 대하는 자세, 한국에 사는 우리에게도 남일 같지 않아요. 그녀들의 무심한 듯 세련된 방한 스타일링을 눈 여겨 보시죠.

케이티 홈즈_이번 겨울에는 패팅도 퍼도 아닌 무톤입니다. 뉴욕에 사는 옷 잘 입는 언니, 케이티 홈즈가 이를 증명해 보였죠. 복슬복슬한 흰색의 양털이 안감으로 들어간 블랙 롱 무톤 코트를 입고 블랙 팬츠와 부츠를 신고 시크한 뉴요커의 모습을 선보였거든요. 보기만해도 바람 한점 들지 않을 것 같은 무톤 코트를 입어야 할 때입니다.

아리아나 그란데_아리아나 그란데는 스케쥴을 위해 공주 드레스를 입고 그 위에 바닥까지 끌리는 풍성한 실루엣의 롱 패딩을 입고 등장했어요. 마치 가운을 걸치듯 슬쩍 내려 입은 패딩은 맥시멀리즘 그 자체였죠. 누구나 하나쯤을 있을 것 같은 블랙 패딩, 뻔한 스타일이 싫다면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오버사이즈를 넘어 슈퍼사이즈의 패딩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따스함은 물론, 가녀린 모습도 연출할수 있답니다

클로에 셰비니_레이어링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클로에 셰비니는 역시나 한개의 아이템으로 승부를 보지 않고 다양한 방한 아이템들을 착용했어요. 와이드 핏 청바지에 털이 트리밍된 스웨이드 소재의 방한 부츠를 신고 보송보송한 느낌의 양털 칼라가 돋보이는 밀리터리 스타일의 울 재킷을 입었어요. 포인트는 머리에 있었습니다. 니트 소재의 블랙 바라클라바를 쓰고 패턴이 들어간 스카프로 목과 머리를 겹겹이 둘러주었어요.

지지 하디드_진짜 멋쟁이들은 한겨울에도 볼 캡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비록 얼굴이 파묻힐 정도의 커다란 목도리를 꽁꽁 싸매는 한이 있어도 말이죠. 롱 코트에 까만색 가죽 장갑까지 착용한 지지 하디드는 스니키 팬츠와 청키한 첼시 부츠를 신어 추위에 대비했어요. 그녀는 추위를 핑계삼아 파파라치들을 피하려 했을까요? 푹 눌러쓴 모자와 풍성한 목도리 착용이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합니다.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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