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영앤리치
솔로로서도 연일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들. 특히 멤버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이 돋보이는 활동들이 눈에 띄는데요. 리사는 지난 5월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라스베가스 그랑프리에 발걸음을 하며 슈퍼카 매니아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5월에는 몸에 핏되는 재킷과 스커트로 정석적인 MZ룩을 보여준 반면 이번에는 한층 성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요. 페라리 팀의 초대를 받은 만큼 재킷과 주황빛의 톱, 백까지 모두 페라리 제품을 착용한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굵게 넣은 웨이브 헤어와 은은하고 차분한 메이크업이 리사를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완성시켜주었죠.
같은 포스팅에서 리사는 직접 페라리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녀가 탑승한 차는 페라리 SF 90. 차도 차지만 리사의 룩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비통의 베이스 볼 점퍼로 캐주얼하게 연출한 룩에 손목에는 파텍 필립 7130 월드 타임 워치가 채워져 있었죠. 해당 시계는 61,390달러, 한화로 8500만원 상당의 시계로 알려져 ‘넘사벽 영앤리치’ 리사의 클래스를 보여줬죠.
사실 리사는 이미 페라리 오너이기도 합니다. SNS를 통해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공개한 바 있고, 올해 초 자신의 레이블인 ‘LLOUD’를 세우며 오픈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튜닝한 벤츠 지바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음악 뿐만 아니라 리사만의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습들,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볼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