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냐, 전 전남친이냐.
공식적으로 솔로인 켄달은 유독 전남친들과의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어요. 얼만전까지 전남친인 배드 버니와 파리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 같더니, 또 엊그제 마이애미에서는 전 전남친인 데빈 부커와 저녁을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답니다. 이 복잡하고 미묘한 켄달의 연애, 그리고 그들의 커플 패션, 누가 되었던 켄달 제너의 스타일리시한 여친룩은 변함없네요.
최근 금발로 변신한 켄달. 그렇기에 더욱 대중들의 눈에 잘 띄었죠. 마이매이의 한 레스토랑에서 금발의 미녀와 저녁을 먹는 데빈 부커의 모습을 본 이들이 꽤 많습니다.
바로 이전 파리 올림픽에서 동선이 겹친 이들이 관연 사석에서 따로 만났을까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어요.
사실 파리에서의 데이트는 지난 6월 배드 버니와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하며 다시 재결합설에 힘을 실어주었죠.
하지만 이들은 결국 남남이 되었는지, 최근 US 오픈 경기장에서 각자 따로 관람을 하며 더 이상 연인이 아님을 선 그었답니다. 전남친은 아니었어요. 마성의 슈퍼 모델은 정갈한 화이트 룩으로 여전히 매력적이었답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번 불이 붙은 혹은 썸을 타는 중인 전 전남친 데빈 부커와는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미래는 모를 일이지만 그들의 과거는 꽤나 스윗하고 스타일리시했거든요. 패션 쇼의 프론트 로우에 모습을 드러냈었죠. 로맨틱한 플라워 드레스에 부츠를 신은 켄달과 핑크 스웻셔츠에 블랙 쇼츠를 입은 데빈 부커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코트니 카다시안의 이탈리안 웨딩에도 함께 참석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였어요. 공주 풍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붉은 십자가 초커를 한 켄달은 올 블랙을 입은 데빈 부커의 손을 꼭 잡으며 사랑을 드러냈었죠.
이들은 평범한 데이트 룩도 선보였습니다. 그레이 톱과 데님 팬츠의 가장 일반적인 옷을 입어도 톱 모델과 농구 선수의 피지컬은 그 무엇도 멋지게 소화해내죠.
오렌지 셔츠를 입은 남친과 화이트 드레스에 파란색 볼 캡과 스웨터를 어깨에 두른 켄달의 모습은 스타일리시함 그 자체입니다. 볼드한 골드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주고 머리를 땋아 내린 소녀 같은 룩은 여친 룩의 정석이라 할 만합니다.
과거의 인연이지만 이토록 잘 어울렸던 커플이기에 아직까지도 응원하는 팬들이 많죠. 심지어 동생인 카일리 제너까지 언니의 전 전남친을 언급할 정도니까요. 이들은 과연 다시 연인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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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com. Getty Images,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