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해외 갈 필요 있나요? 해외인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카페와 그로서리 스토어.
1. 카페 포이어
지난 5월 이태원에 문을 연 카페 포이어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 놓은 신상 카페입니다. 편안하게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널찍하게 떨어진 쇼파들로 공간을 꾸민 것이 특징이죠. 게다가 시원한 개방감이 인상적인 야외 테라스는 이곳의 자랑으로 자리 싸움이 치열할 정도죠. 카페 포이어에 가면 꼭 하나씩 시킨다는 디저트 티라미수는 ‘Tea+ramisu’ 라는 이름처럼 우리가 흔히 아는 것과는 다른, 색다른 맛을 선사 하는데요. 얼그레이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크림 안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져 이곳만의 대표 메뉴가 완성되었으니 꼭 맛보셔요.
📍 Add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0-2 1층
Instagram @cafefoyer.seoul
2. 불란서 그로서리
서울 만큼이나 힙한 공간이 많은 부산. 이곳에도 이색적인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어두운 동굴 안에 큼직한 잠봉이 걸려있고 무심하게 오크통이 놓여진 공간은 마치 빈티지한 식료품점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불란서 그로서리가 그 주인공. 광안리에 위치한 이곳은 브런치 카페이자 잠봉뵈르를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로 프랑스산 밀로 만든 바게트에 프랑스산 버터, 제주 난축한돈을 가지고 프랑스 전통 방식의 잠봉뵈르를 만듭니다. 바게트 특유의 딱딱함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오일이 더해져 부드러운 소프트 바게트도 준비 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데 이는 불란서 그로서리만의 세심함이 엿보이는 부분이죠. 이 외에도 매장에는 각종 와인과 버터, 프랑스 카라멜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함께 둘러보세요.
📍 Add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295번길 41 1, 2층
Instagram @bulranseo_grocery
3. 코히 별장
요즘 일본으로 여행 많이 가죠? 그러나 서울도 이렇게 더운데 섬나라인 일본은 더 무더운 날씨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이 그립다면 인천으로 향해보면 어떨까요? 인천 신포동에 자리한 코히 별장은 일본풍의 목조 주택을 아기자기한 일본 감성으로 꾸민 카페입니다. 메뉴들 역시 일본에 가면 만날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한데요. 크림 소다를 시작으로 당고, 머그 파르페, 말차 라떼 등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함께 맛까지 사로잡은 코히 별장의 대표 메뉴죠. 이 외에도 코히 별장이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커피 메뉴도 함께 준비되어있습니다.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사진 맛집까지! 인천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은 어떠세요.
📍 Add 인천 광역시 신포로35번길 22-1
Instagram @cohivilla
- 사진
- Instagram @bulranseo_grocery @cohivila @cafefoyer.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