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셀린느의 첫 립스틱 컬렉션

윤다희

오는 가을 론칭 예정

예쁜 립스틱은 가지고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최애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이라면 더 좋죠. 그 브랜드의 정수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랄까요? 평소 셀린느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면 주목해야 할 소식입니다. 이제 셀린느의 립스틱을 바를 수 있어요!

셀린느는 지난 29일,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올해 10월 말 출시 예정인 셀린느 보떼(CELINE BEAUTÉ)는 메종 역사상 첫 코스메틱 라인이죠.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 컬렉션에서 확장해 에디 슬리먼이 직접 디자인한 보틀과 펜슬, 케이스를 비롯한 최고의 럭셔리 오브제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우선, 에디 슬리먼이 완성한 ‘르 루즈 셀린느(LE ROUGE CELINE)‘ 립스틱 컬렉션이 오는 2025년 1일 새틴 피니시 컬러 15가지로 출시됩니다. 특히 ‘루즈 트리옹프‘는 각면 처리한 골드 케이스에 모노그램 각인이 들어간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죠.

에디 슬리먼은 앞으로 매 시즌 직접 디자인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구성 제품으로는 립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및 아이펜슬, 루즈 파우더, 블러쉬 케이스, 네일 폴리쉬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파우치 속에 가득찬 셀린느라니,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
Courtesy of C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