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말고, 은근히 섹시하고 싶을 땐 이렇게 입자

황기애

너무 힘준 스타일링이 아닌, 캐주얼한데 섹시한 룩을 입고 싶다면?

원래 대놓고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은근슬쩍, 그런 듯 아닌 듯한 것들이 더 어려운 법입니다. 과감하게 섹시한 옷차림을 한다면 되려 더 쉽겠죠. 하지만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을 과하지 않은 노출로 스타일리시해지고 싶다면? 올여름엔 주저없이 어깨를 드러내세요. 여기에 드레시한 아이템 보다는 누구나 입는 데님 팬츠와 매치한다면 실생활에서 은은하게 매혹적인 룩을 선보일 수 있답니다.

원영 공주는 다시 돌아온 유행, 스키니 진에 미니멀한 블랙 오프 숄더 톱을 입고 청순, 섹시한 아름다움을 드러냈어요. 어깨를 가린 톱을 입었다면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던 룩이 그녀의 백만불짜리 어깨 라인 덕에 매력적인 옷차림이 되었네요. (@for_everyoung10)

청 반바지를 시크하게 입고 싶다면 블랙을 활용하세요. 일반적인 데님 쇼츠에 어깨가 드러난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톱, 그리고 블랙 플랫 슈즈와 백을 착용해 세련된 데일리 룩을 완성했죠. (@emitaz)

사랑스러움 가득한 파우더 핑크 컬러의 오프 숄더 톱과 빈티지한 색감의 데님 팬츠 룩에 검정 헤어 밴드로 레트로 무드를 더했어요. 오프숄더 톱과 같은 컬러의 핑크 스니커즈를 신어 귀여움 지수를 한껏 높여주었네요. (@shaniakufner)

한동안 패피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슈트 베스트가 오프 숄더로 변했습니다. 테일러드 재킷을 변형한 과감한 오프 숄더 톱에 그레이 데님 팬츠를 입은 펠리시티. 데님이 주는 캐주얼함과 화이트 톱의 우아함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룩을 선보였어요. (@felicitymbird)

좀 더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아웃핏을 원한다면 평범한 청바지에 러플 장식의 로맨틱 끝판왕 오프 숄더를 입는 건 어때요? 없던 볼륨도 만들어 주는 풍성한 러플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가 공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군요. (@irisloveunic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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