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감성 충전해 주는 코치 백 스타일링
요즘 미국 젠지들의 위시리스트 1위 백은 값비싼 하우스 브랜드 제품 대신 빈티지 코치 백이라는 흥미로운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어깨에 슬쩍 메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룩에 핀터레스트 감성을 제대로 불어넣어 주는 코치 백의 귀환. 아아, 이렇게 코치 백의 붐이 다시 오나 봅니다!
젠지의 아이콘 올리비아 로드리고 역시 코치 백을 메고 길거리를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그녀는 잔잔한 플로럴 슬립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는데요. 청순한 매력의 드레스를 빈티지 코치 백과 웨스턴 부츠로 힙하게 풀어내 트렌디한 아웃핏을 완성했네요.
이효리의 텐미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튜브 톱과 로라이즈 팬츠의 조합. 레트로 스타일을 요즘식으로 풀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루비 린의 마지막 포인트는 역시나 빈티지 코치 백입니다. 겨드랑이에 착 감기는 맛이 있는 짧은 스트랩의 숄더백은 Y2K 감성을 더욱 이끌어주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런 아웃핏을 더욱 쿨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아디다스 삼바 같은 스니커즈보단 스틸레토 힐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관건!
하이틴 스타일의 스쿨룩은 꾸준히 인기가 많은데요. 패션 인플루언서 켄달 데어는 귀여운 딸기 그래픽 티셔츠와 플리츠 미니스커트로 데일리로 입기 좋은 스쿨 룩을 선보였어요. 여기에 매치한 흰 양말에 신은 로퍼와 코치 호보 백이 소녀 감성을 더욱 업 시켜주는군요.
복서 팬츠나 트랙 쇼츠를 활용한 선데이 코어 스타일이 유행하는 지금, 제시 메사처럼 빈티지 코치 백과 함께해보세요. 복서 쇼츠 특유의 편한 느낌이 자칫 잠옷 같아 보일 수 있지만 패턴이 강한 코인 펄스 스타일의 코치 백으로 힘을 준다면 금세 멋진 선데이 코어 룩이 완성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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