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아이브, 라이즈의 공통점은?

윤다희

결전의 날, 4월 29일

이들은 모두 4월 29일에 컴백합니다. 음원 강자인 이 세 그룹의 동시 컴백 소식에 음원 사이트에서의 피 튀기는 대전이 예상되네요.

세븐틴은 얼마 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를 마쳤죠. 이번엔 9년간의 활동을 집약한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28개의 노래가 2개의 CD에 나뉘어 수록될 예정인데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돌턴이 앨범 커버를 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죠.

아이브는 흰 책이 등장하는 영상과 함께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6개의 보석이 하나의 열쇠로 완성되고, 이 열쇠로 책에서 튀어나온 성의 문을 엶과 동시에 화려한 빛을 내뿜죠. 작년 10월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인데요. 지난 미니 1집의 트리플 타이틀곡이었던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모두 차트를 휩쓸며 저력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프로 아이돌’력을 뽐낼 아이브의 무대가 기다려지죠.

지난 3일 ‘사이렌’의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 라이즈는 6월 첫 미니 앨범 ‘RIIZING’으로 돌아옵니다. 6월이 오기 전 4월 18일과 29일에 순차적으로 수록곡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퍼포먼스 비디오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이렌’처럼 이번엔 어떤 중독성 있는 노래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세븐틴

아이브

라이즈

사진
@riiz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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