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칸예 X 비앙카의 기행은 계속된다

장진영

다 벗거나, 다 가리거나.

비앙카 센소리의 충격적인 패션은 매일같이 인터넷을 달굽니다. 알몸에 가까워 저걸 옷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은 패션도 서슴지 않죠. 며칠 전에는 패커 기어 팬츠로 불리는 성인용 언더웨어를 입고 위로는 ‘wet’이라고 쓰인 톱을 걸쳐 다소 선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그녀가…

…이번에는 웬일로 꽁꽁 싸맨 채로 등장했습니다. 중간이 없군요.

아내의 헐벗은 사진에 ‘WET’이라는 멘트를, 온 몸을 가린 사진에는 ‘DRY’라는 멘트를 올린 그. 나름의 유머인 걸까요? 비앙카가 입은 엄청난 크기의 퍼 코트와 모자는 블루 마블의 컬렉션 쇼 피스로, 대중들은 ‘최소한 옷을 입기는 했네.’라는 반응이에요. 반대로 예는 크롭트 톱 아래로 엉덩이 골이 살짝 보이는(…) 핏의 팬츠를 입었는데요. 모두의 눈을 위해 굳이 그 사진은 올리지 않도록 하죠.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트로피마냥 남편을 따라다니는 듯한 비앙카 센소리, 이대로 괜찮은 걸까 싶네요.

사진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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