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Fashion2023.11.06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를 빛낸 구찌
레드 카펫 위에서 펼쳐진 특별한 구찌의 이브닝웨어 컬렉션과 멘즈웨어
지난, 토요일 밤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의 레드 카펫을 밟은 셀럽들. 구찌의 앰버서더인 이정재를 포함해 유태오, 수주, 임세령 및 제니퍼 로페즈, 빌리 아일리시,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죠.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매해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합니다. 지난 12년 간 구찌는 이 행사를 후원하며 의미 있는 파트너쉽을 이어가고 있죠. 올해는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해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번째 이브닝웨어 컬렉션 ‘구찌 앙코라 노떼’를 이번 갈라에서 첫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9월에 열렸던 데이웨어 컬렉션에 이어 밤의 삶에 대한 송가를 담은 이브닝웨어를 후속작으로 선보인 것이죠.
톱 모델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와 비토리아 세레티, 커스티 흄 및 카밀라 오흐네, 헤더 스트롱암 등이 구찌의 앙코라 노떼 컬렉션을 직접 입고 등장해 런웨이를 방불케 했죠.
뿐만 아니라 구찌의 상징적인 남성 수트의 귀환을 알리며 90년대 이탈리안 클래식 스트레이트 핏이 돋보이는 사르노의 첫 번째 멘즈웨어도 공개했는데요. 에이셉 라키와 엘리엇 페이지, 앤드류 가필드 등이 사바토의 새로운 멘즈웨어를 각자의 방식으로 멋스럽게 소화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갈라를 위해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비벌리 힐즈의 미슐랭 스타 셰프인 마티아 아가치가 준비한 만찬과 싱어송라이터인 레니 크라비츠의 특별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습니다. 이번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지하는 성대한 행사이자 후원사인 구찌의 첫 번째 이브닝웨어 ‘앙코라 노떼’ 컬렉션과 멘즈웨어를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 사진
- GUC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