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 만들겠다”
이효리의 통 큰 기부가 화제입니다. 한부모여성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거든요.
홀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여성은 안정적인 양육 환경 마련과 경제적인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이효리의 기부금은 ‘한부모여성 재기 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런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긴급지원금 혹은 구직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등 직업훈련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효리는 지난 2011년에도 독거 어르신의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고 팬들과 함께 연탄 배달 및 방풍지 설치 자원봉사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죠. 또 각자 생각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나는 반대합니다’ 캠페인과 손해배상 피해가족 생계·의료·법률을 지원하는 ‘노란봉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신 있고 당당한 애티튜드는 이효리가 가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고 싶어서 나눔을 시작했다”는 그녀는 자신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까지 갖췄군요.
- 사진
- instagram @lee_hyolee, 아름다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