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오징어 게임’ 될까?
‘마스크걸’이 전 세계 언론에서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풍자, 사회 비판, 블랙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와 외모 지상주의, 사회 비판, 학교 폭력을 비롯한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매우 일관성 있게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평이다.
미국 매체 슬레이트는 ‘넷플릭스의 신작 <마스크걸>을 봐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오징어게임’만큼 어두운 스릴과 사회 문화적 논평, 세계적인 매력을 지닌 차기 히트작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또 영국 매체 NME는 ‘마스크걸’에 평점을 5점을 매기며 “7개 에피소드는 조화를 이루며 퍼즐을 완성했고, 고현정, 나나, 이한별이 김모미 그 자체가 되어 타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의 일그러진 마음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WIRED는 ‘마스크걸’이 아름다움의 잔혹성을 이야기한다며 “외모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를 향한 집착이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호평하기도.
‘마스크걸’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부문에서 현재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1위는 물론 프랑스, 일본 등 72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