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무슨 일 있나요?” 공연 도중 노래 멈춘 아델

노경언

객석에 앉아 괴로워하는 팬을 발견한 그녀

아델이 공연 도중 객석에 앉은 팬을 위해 잠시 노래를 멈췄다.

그녀는 콘서트 도중 객석을 향해 “일어서서 즐겨도 되는데 거기 무슨 일이 있나요?”라며 손으로한 곳을 가리켰다.

이어 경호원들에게도 “왜 다들 그를 괴롭히나요? 그는 이제 공연을 잘 즐기고 있으니 제발 내버려 두세요”라며 제지를 멈출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연에서 한 팬은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기다가 주변인들과 경호원들에게 제지를 당했다. 이 때문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를 목격한 아델이 잠시 공연을 멈추고 중재에 나선 것.

아델 덕분에 현장은 곧 일사불란하게 정리됐고, 그녀는 언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프로페셔널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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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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