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릴리 로즈 뎁의 매운맛 데이트 룩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사랑에 빠진 릴리 로즈 뎁의 매운맛 데이트 룩

2023-08-09T17:41:44+00:002023.08.09|FASHION|

무더위도 날려버릴 릴리 로즈 뎁의 솔직하고 시원한 데이트 룩

6개월째 070 셰이크와 불타는 연애 중인 릴리 로즈 뎁. 솔직하고 당당하게 커밍아웃한 만큼 둘의 연애는 숨길 게 없어 보인다. 헐리우드에서의 느긋한 점심을 비롯해 070 셰이크, 다니엘의 투어 스케쥴도 함께 한 릴리 로즈 뎁은 잠시 화려한 샤넬 걸의 역할을 내려놓고 평범하고 달콤한 연애에 빠진 인디 씬의 여자친구 룩을 선보이는 중이다.

에스닉 무드의 미니 드레스, 캐미솔과 미니 스커트, 핫 팬츠 등을 매치하며 인디슬리즈 풍의 데이트 룩을 연일 선보인 그녀는 장 폴 고티에의 빈티지 아이템과 스페인 베이스의 패션 레이블 기마구아스(Gimaguas)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더욱이 과감한 노출도 꺼리지 않는 당당함에 무더위에 절로 시선이 가는 그녀의 솔직하고 시원한 데이트 룩, 한번 시도해 볼까? 물론, 그녀처럼 탄탄한 복근을 먼저 만든 후에 말이다.

 

흰 꽃이 수 놓아진 블랙 홀터 넥 톱에 장 폴 고티에의 프린팅 슬립스커트를 입고 다니엘과 저녁 데이트에 나선 릴리. 특유의 로우 라이즈 스타일로 연출한 데이트 룩에 핫 핑크 컬러의 샤넬 백으로  이브닝 룩을 완성했다.

블랙 앤 레드 스트라이프 패턴이 다양하게 콜라주 된 카리스마 넘치는 메시 톱은 장 폴 고티에 빈티지 제품. 여기에 기마구아스의 화이트 핫팬츠를 매치해 존재감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한여름에 이보다 더 시원한 아이템이 있을까? 가느다란 스트랩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블랙 샌들을 신고 블랙 선글라스를 쓴 릴리 로즈 뎁. 심플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시크하다.

070 셰이크의 스페인 공연을 따라 나선 릴리. 록 스피릿 넘치는 해골 프린트 티셔츠를 입은 다니엘과의 커플룩을 위해 선택한 야심 아이템은 바로 기마구아스의 베스트 톱. 중요 부위만 가린 과감한 오픈 백 톱과 로우 라이즈의 플레어 진으로 완성한 찐 인디슬리즈 패션이 인상적이다.

포르투갈의 록 페스티벌에서도 포착된 두 사람. 역시나 다니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한 릴리 로즈 뎁은 빈티지한 무드의 핑크색 프린트 티 셔츠에 블랙 쇼츠와 장화를 신고 페스티벌 룩을 완성했다.

릴리 로즈 뎁이 한창 빠져 있는 브랜드 기마구아스의 미니 드레스. Y2K무드와 에스닉 스타일이 합쳐진, 평범한 듯하지만 에포리스 시크함이 묻어나는 니트 소재의 드레스는 미니멀하지만 과감한 오픈 백 디자인이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다니엘의 젠틀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차에 오르는 릴리 로즈 뎁은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고양이로 변신했다. 캣 아이 마스크를 쓰고 메리 퀀트의 빈티지 화이트 레이스 보디 수트에 실크 미니 스커트를 입은 모습. 레페토의 새빨간 슈즈도 신었다.

늦은 오후, 연인과 점심을 먹기 위해 한층 더 자연스럽고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한 릴리. 가슴 아래 리본 장식이 앙증맞은 블루 캐미솔에 화이트 핫 팬츠를 입고 라탄 바구니 백을 들었다. 다니엘을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만큼이나 올림 머리에 꽂은 화이트 리본 헤어 핀이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