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이는 날, 애매한 조합보다 '세트'패션으로 승부 보기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신경 쓰이는 날, 애매한 조합보다 ‘세트’패션으로 승부 보기

2023-08-08T14:55:01+00:002023.08.08|FASHION|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될 때, 위, 아래가 같은 투 피스 룩 어때?

조금은 특별하고 싶은 날, 난해한 스타일링의 세계에서 헤매고 있다면? 단순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상 하의가 같은 투 피스를 입어보자. 여름의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패턴이나 컬러감이 더해진 아이템이라면 투 피스가 주는 격식 있는 진지함 대신 한층 더 발랄하고 시크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패션 고수들에게 배워 보는 투 피스, 세트 룩 입는 법.

수트 베스트의 인기는 한여름이 되어도 여전하다. 오피스 룩으로 제격일 클래식한 무드의 핀 스트라이트 패턴의 베스트와 팬츠 룩은 린넨 소재로 만들어져 시원함을 더했다. 여기에 브라운 레더 백과 샌들로 차분한 커리어 우먼 룩을 완성했다. (@fakerstrom)

한 여름에 입는 화이트만큼 로맨틱한 컬러가 또 있을까? 여기에 사랑스러운 프릴이 잔뜩 달린 쇼프와 블라우스 세트는 마치 미니 드레스를 입은 듯한 효과를 준다. 드레스보다 휠씬 더 활동하기 편하다는 장점을 더한 투 피스 룩. (@manonlaime)

힙한 무드의 비치웨어를 찾고 있다면 적극 추천. 비키니 위에 코튼 혹은 테리 소재의 셔츠와 팬츠 세트를 입어 주면 힙스터 느낌을 살린 휴양지 패션이 완성된다. 컬러나 패턴이 비비드한 소재를 선택해도 좋을 것. (@rozamotorola)

파자마 스타일보다 한층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크롭 티와 롱 스커트 세트 룩. 비키니 위에 걸쳐도 좋고 여름 내내 간편하게 데일리 룩으로도 만점인 타이다이 패션. (@josefienweyns)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해야 할 때. 복잡한 스타일링 보다 더 주목을 끌 독특한 패턴의 투 피스 룩을 추천한다. 노란색 스네이크 스킨 패턴의 짧은 셔츠와 플레어 라인의 롱 팬츠 세트. 안에는 화이트 탱크 톱을 입고 스니커즈를 신은 매니시한 무드의 스타일링은 여름 밤, 어느 곳에 가더라도 빛이 난다. (@julietapadros)

란제리 트렌드와 맞물려 어느때 보다 환영 받는 파마자 스타일의 셔츠와 쇼츠 세트. 핑크와 퍼플의 사랑스러운 패턴이 돋보이는 투 피스 룩은 여름에 제격인 주름 디테일이 더해져 시원하고 세련된 서머 패션을 완성한다. 여기에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숄더 백을 들고 셔츠의 단추를 풀어 크롭 형식으로 연출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을 것. (@florettenacer)

레몬 컬러 레이스 카디건과 슬립 스커트의 투 피스 룩. 휴양지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드레시한 레이스 아이템은 블랙 브라 톱과 브리프 혹은 비키니 위에 입어 주면 그만이다. 시스루의 섹시함과 레이스의 여성스러움이 만나 세련된 파티 퀸을 만들어 줄 것이다. (@mafaldapatric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