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명 저격해 막말 시전한 그녀
도자 캣의 팬들이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빌보드 상위권을 단숨에 차지하는 글로벌 팝스타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
최근 도자 캣은 트위터에 그녀의 팬덤 ‘Kittenz’들을 저격해 구설수에 올랐다. “내 팬이라면 스스로에게 이상한 이름을 붙이지 마라. 그렇게 부를 거면 차라리 휴대폰 끄고 직업을 구하거나 부모님 일을 도와”라며 막말을 시전한 것.
그녀의 공격적인 태도에 당황한 팬들은 “네가 평소처럼 팬들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다”고 타일렀지만 도자캣은 이에 “난 당신들이 누군지도 몰라. 아무에게도 내 팬이 되어달라고 강요한 적 없어. 네가 왜 내 엄마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지 모르겠네”라며 되려 그들을 질타했다.
상처 받은 팬들은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해 현재 SNS 팔로워 18만 명을 잃은 상황. 더불어 여러 상위 팬 페이지 역시 계정을 비활성화로 돌려 도자 캣에 실망한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도자 캣의 날선 태도에 대해 그녀의 남자친구가 최근 미성년자 성범죄, 인종차별 등 논란에 휩싸여 이에 대한 팬들의 우려에 예민하게 반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 twitter @dojacat, @popcr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