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레드에 입성한 셀럽들의 첫 마디?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입성한 셀럽들의 첫 마디?

2023-07-07T11:11:54+00:002023.07.07|FASHION|

트위터 대항마 스레드가 탄생했다. 셀럽들의 첫마디는?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선보인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를 출시했다. 디자인, 최대 500자까지 쓸 수 있다는 점 등 트위터와 여러 면에서 유사해 일론 머스크의 독단적인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은 이들이 모두 스레드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를 차치하더라도, 인스타그램과 연동되기에 가입 시점부터 본인의 선택에 따라 지인들과 팔로우/팔로잉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레드는 이미 운영 방식에 있어 SNS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듯 하다. 마크 주커버그는 오픈 7시간 만에 1천만 명이 가입했다고 축포를 터뜨렸다.

모두가 호기심에 스레드에 가입한 가운데, 다양한 반응으로 첫 마디를 남긴 셀럽들의 스레드를 모아보았다.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시리즈 <보이스 오브 파이어(Voices of Fire)>의 음악 Joy를 첫 스레드로 남긴 퍼렐 윌리엄스.

‘스레드가 론칭했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내가 한 말…’ -크리스 헴스워스

이미지에는 ‘하나 더!’하며 잔을 깨는 토르의 모습이 담긴 gif가 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 텀블러 등 이미 SNS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와중 하나가 더 생겼다는 농담어린 탄식을 내뱉는 듯.

‘우와, Hi!’ 라는 말에 이어 팬들의 성화에 곧 앨범을 내겠다는 스레드를 남긴 로꼬.

‘모두들 안녕, 여기서도 보니까 반갑네.’ -그레이

스레드를 두려움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는 우디고차일드의 한마디, ‘뭐여 wtf is this’

‘스레드 안녕! 뭐부터 해야하지?’ -제니퍼 로페즈

‘안녕 스레드! 여기 오니 흥분되네! ‘ -애쉴리 그레이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