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북미 진출한다

노경언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트레저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두게 됐다.

미국 대형 음반사인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두 번째 정규 앨범 ‘REBOOT’으로 북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한 것.

컬럼비아 레코드는 최근 미국 시장에 소개할 새로운 케이팝 아티스트를 찾아왔고, 이에 트레저가 트렌드에 걸맞고,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올해에만 17개 도시, 40회 공연의 아시아 투어를 돌며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쳤다. 미국과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에서는 데뷔 후 처음 투어를 진행한 케이팝 아티스트 가운데 최다인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트레저가 다시 태어난다”며 이들의 컴백을 대대적으로 알렸는데, 이번 북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만큼 새출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YG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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