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그래미 의상, 서울에서 만난다

노경언

이랜드가 낙찰 받은 7벌의 공연 의상

BTS의 그래미 어워즈 공연 의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랜드그룹이 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의도 켄싱턴 호텔 1층에 무대 의상을 전시하기로 한 것. 전시 의상은 BTS가 지난 2021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3회 그래미상 시상식 축하 무대 당시 입었던 옷이다.

앞서 BTS는 ‘Dynamite’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자선 경매로 내놓은 바 있다. 이에 이랜드그룹이 지난해 1월 7벌의 의상을 낙찰 받아 소장해왔고, 이를 팬들에게 공개하기로 한 것.

이랜드는 전 세계 대중문화계의 획을 그은 아티스트의 소장품을 지속해 수집해 왔다. 비틀즈, 마돈나, 마이클잭슨 등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에 이어 이번에 BTS도 컬렉션에 합류하게 됐다.

BTS ’Dynamite‘ 공연의상 전’은 6월 13일부터 25일까지 여의도 켄싱턴호텔 1층에서 진행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이랜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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