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카디비, 킴 카다시안 등 요즘 가장 핫한 엄마들과 슈퍼 베이비들

카일리 제너와 딸 스토미, 카디비와 남매 컬쳐와 웨이브, 킴 카다시안과 4남매처럼 눈 떠보니 슈퍼 베이비로 불리는 아이들부터 패션 인플루언서 엄마를 쏙 빼 닮은 아이들까지. 엄마의 미모는 물론 패션 센스와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이들 덕분에 그들은 외출에 나서기만 해도 연일 핫 이슈! 같으면서도 다르게, 다르면서도 서로 닮은 스타일리시한 핫한 엄마들과 슈퍼 베이비들의 패션이 궁금하다면 지금 눈여겨보자.

카일리 제너 & 딸 스토미

장 폴 고티에 컬렉션 룩을 맞춰 입은 모습으로 나타난 카일리와 스토미. 엄마를 닮아서 일까? 어떤 스타일도 자기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듯한 스토미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 플라워 패턴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카일리와 비비드한 컬러의 메시 소재 드레스와 레깅스를 레이어드하고 화이트 컬러로 맞춘 슈즈까지, 이토록 완벽한 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카디비 & 딸 컬쳐와 아들 웨이브

역시 힙합은 힙합. 언제나 카디비 특유의 스웨그를 보여주는 패션 센스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힙’ 그 자체인 그녀의 아이들 컬쳐와 웨이브. 이미 에르메스의 버킨 백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주얼리 등 제대로 슈퍼 베이비임을 증명하는 중인 첫째 딸 컬쳐의 뒤를 이을 아들 웨이브 모습도 화제다. 컬쳐와는 핫 핑크 컬러를 웨이브와는 오렌지 컬러 매치로 스타일링한 트윈 룩이 심상치 않다.

킴 카다시안 & 4남매 노스, 세인트, 시카고, 삼

이 가족들만큼 온 가족이 힙할 수 있을까. 바로 킴카다시안과 네 남매들. 첫째 딸 노스 웨스트를 필두로 막내 삼까지 트렌디함 그 자체. 그래픽 티셔츠를 메인으로 각자 개성에 맞춰 스타일링한 모습은 킴 카다시안의 아이들답다. 특히 노스 웨스트는 칸예 웨스트의 스타일에서도 영향을 받은 듯, 친구와 동행한 외출에서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데님 팬츠에 루이비통의 2019 S/S 보스턴 백을 들고 나타나 자신만의 또 다른 패션 스타일까지 보여주는 중. 키즈 패션에 한 획을 긋고 있는 노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성장할 세인트, 시카고, 삼까지 그 행보가 기대된다.

이리나 샤크와 딸 레아

트윈 룩이 꼭 온전히 같아야 할까. 이리나 샤크의 데일리 룩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시크면 충분하지만 레아는 엄마와 정 반대로 러블리한 스타일. 블래들리 쿠퍼의 귀여운 외모와 이리나 샤크의 긴 팔, 다리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딸 레아와의 트윈 룩은 마치 보디가드와 공주님같다.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바이커 쇼츠로 스포티한 룩을 연출한 이리나 옆에 레아는 프릴장식 원피스와 양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모습이다. 물론 원피스의 독특한 닭 프린트에서 느껴지듯 레아 역시 남다른 느낌.

레나 페르미노바와 딸 아리샤

레나 역시 4남매의 엄마! 그 중 유일한 딸 셋째 아리샤와 트윈 룩을 즐기는 그녀. 베이비 핑크 컬러 후드를 입은 아리샤와 같은 핑크 컬러 톤의 셔츠로 컬러 매치한 룩이 사랑스럽다. 평소 모노톤 컬러를 즐겨입는 다면 비비드한 컬러 매치가 부담스러울 터. 레나처럼 톤 다운된 컬러의 아이템을 함께 레이어드해 보면 어떨까.

살로메 안들레아와 쌍둥이 딸 루카, 루이

쌍둥이만큼 트윈 룩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데칼코마니처럼 늘 옷을 맞춰 입는 살로메의 쌍둥이 딸들 루카와 루이. 여기에 엄마 살로메도 하나의 아이템은 늘 맞춰 입는다. 데님 오버롤을 입은 살로메와 레인보우 컬러 슬리브리스 톱과 데님팬츠를 매치한 루카와 루이의 모습은 자매처럼 보이기까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