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도 너무 짧아! 한 뼘 길이 미니스커트의 아찔한 매력 | 더블유 코리아 (W Korea)

한 뼘 길이 미니스커트의 아찔한 매력

2023-05-25T17:22:51+00:002023.05.25|FASHION, 트렌드|

헐리웃 스타들부터 패션 인플루언서들까지 놓지 못한 한 뼘 길이 미니스커트의 아찔한 매력.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마이크로 미니스커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헤일리 비버, 두아 리파, 켄달 제너등 헐리웃 스타들부터 전 세계 팔로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들까지 엉덩이가 보일락 말 락하는 이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이 끊이지 않기 때문. 캐주얼한 데일리 룩부터 특별한 날 연출하기 좋은 펑키한 룩까지 가지각색으로 선보이는 패션 고수들의 미니스커트 스타일링 비법을 알아보자.

헤일리 비버처럼 클래식하게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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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티셔츠에 프라다의 스웨이드 소재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헤일리 비버. 평소 즐겨 신는 블랙 로퍼를 화이트 삭스와 함께 매치해 클래식한 스쿨 걸 룩을 연출했다. 스커트와 같은 컬러 톤의 롱 코트를 함께 스타일링하니 또 다르게 모던하다.

 

리한나처럼 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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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의 임산부가 리한나의 만삭 패션 이슈가 사그라질 기미가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볼 때 마다 뒤통수 한 대 맞은 것 마냥 놀라운 만삭 패션을 보여주고 있으니까! 화이트 컬러에 페인트가 흩뿌려진 듯한 아우터와 스커트 셋업을 선택한 리한나의 미니스커트 룩은 힙 그 자체. 루스한 화이트 롱 부츠와 아우터에 그려진 그래픽 패턴 컬러와 맞춘 립 컬러까지 컬러 매치를 제대로 보여줬다.

 

켄달 제너처럼 귀엽고 섹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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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게 웃고 있는 켄달 제너는 데이트 중! 귀여운 부클레 소재에 버클 디테일이 섹시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켄달 제너는 함께 매치한 부츠까지 같은 디테일로 통일했다. 데이트 룩에서 자칫 쌔 보일 수 있는 디테일이지만 상의는 미니멀한 크롭 톱을 매치해 정도를 지켰다.

 

두아 리파처럼 펑키하게

@dualipa

모든 스타일을 다 소화해내는 능력을 가진 두아 리파 역시 마이크로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특별한 날 팬시하게 입기 좋은 두아 리파의 미니스커트 스타일링 팁은 바로 컬러 롱 부츠를 함께 매치하는 것. 평소 컬러풀한 아이템과의 믹스 매치를 즐기는 그녀 답게 비비드한 옐로 컬러 셋업에는 메탈릭한 실버 롱 부츠를, 물 빠진 듯 워싱된 블루 니트 톱과 스커트 매치에는 강렬한 레드 롱 부츠를 매치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컬러는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린제이와 에밀리처럼 키치하게

@linmick

전혀 안 어울릴 것만 같은 아이템과의 믹스 매치를 즐기는 린제이 브로코브닉은 엉덩이를 겨우 가릴 듯한 브라운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 스커트를 핫 핑크 컬러의 짚 업 재킷과 타이즈, 화이트 스텔레토 힐로 역시나 새로운 룩킹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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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턴트 소재의 네온 블루 컬러 미니스커트를 입은 에밀리 신리브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오버사이즈 셔츠와 화이트 탱크 톱을 레이어드했다. 옐로 미니백과 스트랩 힐까지 트렌디한 아이템은 다 모은 듯한 에밀리의 스타일링. 부담스러운 컬러 매치에 두 사람 모두 과한 주얼리는 생략했다는 것을 알아두자.

 

안느처럼 캐주얼하게

이러나 저러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룩이 제일이라면 안느 로르 마리스의 데일리 룩을 참고하자. 어떤 디자인의 미니스커트도 온도차가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베이식한 니트와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 스타일링 하거나 그녀처럼 레이스 셔츠 하나 구비해 둔다면 여름까지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