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리틀 럭셔리

천나리

눈으로 봐도 예쁘고, 바르면 더 예뻐진다. 자꾸만 꺼내 자랑하고 싶은 배우 김민주의 뷰티 액세서리.

블러 처리한 듯 보송한 매트 립

대담하고 관능적인 배우 김민주의 입술은 4월 출시된 톰 포드 뷰티의 신제품, ‘리퀴드 립 럭스 매트’로 완성했다. 시그너처 레드 컬러인 ‘스칼렛 루쥬’와 차분한 브릭 레드 컬러의 ‘디보티드’, 짙은 플럼 컬러의 ‘마인드 블론’ 등 감각적인 다섯 가지 컬러는 선명한 발색과 오랜 지속력을 자랑한다. 혹시 건조하지 않을까 걱정은 금물! 블랙 로즈 오일, 해초 추출물 등 진귀한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한 ‘겉보속촉’ 제형으로, 구름처럼 가벼운 텍스처는 시간이 흘러도 입술이 편안하게 유지된다.

Tom Ford Beauty 리퀴드 립 럭스 매트(스칼렛 루쥬) 6ml, 7만9천원대.

Tom Ford Beauty 아이 컬러 쿼드(피치 던) 6g, 13만5천원대.

Tom Ford Beauty 리퀴드 립 럭스 매트(디보티드) 6ml, 7만9천원대.

Tom Ford Beauty 아이 컬러 쿼드(골든 아워) 6g, 13만5천원대.

Tom Ford Beauty 리퀴드 립 럭스 매트(마인드 블론) 6ml, 7만9천원대.

Tom Ford Beauty 아이 컬러 쿼드(헤이지 센슈얼리티) 6g, 13만5천원대.

윤기 업! 립 블러시

금박이 담긴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금빛 펄 입자가 촘촘히 박힌 제품은 톰 포드 뷰티의 ‘립 블러시’. ‘리퀴드 립 럭스 매트’를 더욱 다양하게 연출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꿀 조합’ 아이템이다. 투명해 보이지만 은은한 핑크빛으로 발색되는 틴티드 립밤으로 얼굴을 붉힌다는 뜻의 ‘블러시(Blush)’라는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입술을 물들여준다. 스킨케어 성분이 건조한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립밤처럼 단독으로 발라도 충분하지만, 색다른 연출을 원할 땐 ‘리퀴드 립 럭스 매트’ 위에 레이어링해도 좋다. ‘리퀴드 립 럭스 매트(디보티드)’ 컬러에 ‘립 블러시’를 덧바른 김민주의 입술처럼 촉촉한 윤기가 표현될 테니!

Tom Ford Beauty 립 블러시 3g, 7만9천원.

Tom Ford Beauty 아이 컬러 쿼드(피치 던) 6g, 13만5천원대.

타고난 듯 빛나는 피부

매트 립과 대조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 제품은 톰 포드 뷰티의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소프트 래디언스 쿠션 SPF45/PA+++’. TF 로고와 엠보싱 기법이 담긴 골드 케이스는 자꾸만 꺼내 자랑하고 싶을 만큼 고급스럽다. 발삼 코파이바 수지, 안디로바씨오일, 아사이야자오일, 비타민 E까지 나열하기도 벅찬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히알루론산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 메이크업을 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피부로 가꿔준다. 더욱이 피부에 빛을 더해 얼굴을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하이라이팅 효과까지 부여한다. 액세서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소프트 래디언스 쿠션 SPF45/PA+++’으로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보자.

Tom Ford Beauty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소프트 래디언스 쿠션 세트 24g(리필 포함), 13만4천원.

향기로 완성하는 스타일

존재감 있는 룩을 완성하는 파이널 터치로 향수를 빼놓을 수 없다. 톰 포드 뷰티의 베스트 여름 향수로 알려진 ‘네롤리 포르토피노 오 드 퍼퓸’은 그림 같은 바다를 품은 이탈리아 포르토피노를 연상시키는 향으로, 튀니지 네롤리와 시칠리아 레몬, 오렌지 플라워 향이 산뜻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10ml 용량의 아토마이저 향수로도 판매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휴대하며 발랄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신비로운 매력으로 어필하고 싶을 땐 ‘쏠레이 블랑 올 오버 바디 스프레이’를 스프레이해보길. 스파이시한 카다멈과, 상큼한 베르가모트, 부드러운 일랑일랑, 달큼한 바닐라가 관능적인 아우라를 풍기게 해줄 것이다.

Tom Ford Beauty 네롤리 포르토피노 오 드 퍼퓸 30ml, 23만원대.

Tom Ford Beauty 네롤리 포르토피노 오 드 퍼퓸 10ml, 9만9천원대(5월 1일 적용).

Tom Ford Beauty 쏠레이 블랑 올 오버 바디 스프레이 150ml, 9만9천원대(5월 1일 적용).

미모를 업그레이드하고 취향을 드러내 줄 근사한 리틀 럭셔리 아이템. 톰 포드 뷰티와 함께 ‘소확행’을 누려 보는 건 어떨까?

기사는 브랜드의 협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뷰티 에디터
천나리
포토그래퍼
최문혁
스타일리스트
이보람
헤어
조미연
메이크업
김해민(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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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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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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