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한국 더빙판 나온다

노경언

성우진 캐스팅 라인업 공개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다음 달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했다.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의 힘일까?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5월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하며 성우진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인공 ‘스즈메’ 역은 장예나, 재난을 부르는 문을 닫기 위한 여정을 떠난 청년 ‘소타’는 정주원, 스즈메의 이모 ‘타마키’는 이지현이,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는 이경태가 맡는다.

‘스즈메의 문단속’ 뿐만 아니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도 한국어 더빙판으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너의 이름은.’은 완전히 새로운 더빙판으로,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과 함께 재개봉할 예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미디어캐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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