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티스트의 협업 무대 조율 중
오는 4월 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서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협업 공연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념해 레이디 가가와 함께 공연하는 것을 제안받았다”며 “공연을 수락할지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아티스트의 협연은 바이든 여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 동맹 70년 기념’을 주제로 조율 중이라고.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2020년 ‘사우어 캔디’라는 협업곡을 발표하며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팬들은 두 아티스트의 사진을 합성해 그럴싸한 매거진 표지를 만드는 등 그들의 만남을 적극 환영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국빈 만찬이 예정된 내달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규모 스타디움인 ‘포로 솔’에서 공연한다.
최신기사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