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승기, ‘강심장 리그’로 재회한다

노경언

5월 첫방 예정

SBS의 오랜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강심장이 ‘강심장리그’(가제)로 12년 만에 부활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때 그 MC 그대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기로 결정한 것.

‘강심장’은 현재 tvN으로 이적한 박상혁 CP가 SBS 재직 당시 연출했던 작품으로, ‘화요일 밤의 강심장’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화요일 심야 예능을 대표했다. 그 때 당시 강심장에 출연한 셀럽들은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거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하는 등 프로그램이 가진 영향력 역시 대단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지난 2009년 10월 6일 첫 방송된 ‘강심장’ 1대 MC로 활약했다. 강호동이 이듬해 하차한 후 이승기 단독 MC 체제로 꾸려졌으며 신동엽, 이동욱이 3대 MC로 나서 2013년 2월까지 이끌었다.

10년 만에 시즌2 격으로 부활하는 ‘강심장 리그’는 5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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