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폭주하는 인기
뉴진스가 일본의 패션 축제인 도쿄 걸스 컬렉션의 오프닝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침과 동시에,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월5일 열린 일본 무대에서는 메인 아티스트로 참석해 하입 보이, 디토, OMG 총 3곡을 연달아 선보이고, 축제 개회 선언과 점화에도 참여했다. 이번 아티스트 라이브 오프닝은 5년 동안 없었다가 뉴진스가 그 공백기를 깼다고 한다. 공연 직후에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음악 부문에서 뉴진스와 멤버의 이름들이 올라 한국을 넘어서 일본에서까지 뉴진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
뉴진스는 퍼포먼스를 끝내고 내려와서 “일본 현지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한국 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뉴진스를 올해의 신인으로 뽑았다. 상을 수여한 위원회에서 최우수 케이팝 음반 데뷔 앨범과 최우수 케이팝 노래로 어텐션을 선정해 3개의 상을 휩쓰는 겹경사를 이룰 수 있었다.
아직 본격적인 국외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뉴진스지만, 이미 스포티 파이에서 집계된 숫자로는 그들의 노래가 월간 2200만이 넘는 청취자들을 사로잡았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디토와 OMG가 올랐다.
올 상반기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 끊기지 않고 있는 이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곧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 프리랜스 에디터
- 오가을
- 사진
- twitter @NewJeans_ADOR, spoti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