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기념우표 나온다

노경언

‘청춘의 기록’을 주제로 제작할 예정

방탄소년단의 기념우표가 내년에 발행된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 뜻 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와 국민정서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등 내년에 총 23종의 기념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는 ‘청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제작을 앞두고 있고, 그들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발행될 예정이다.

가수가 기념우표로 발행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우정사업본부는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를 발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 “BTS는 노랫말로 전 세계에 희망과 위안을 전하는 21세기 대표 팝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인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한 것은 물론,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즈 같은 유명 음악 시상식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twitter @bts_biggit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