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MAMA 속 여돌들의 뷰티 룩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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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30일 양일간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막내 뉴진스부터 여왕처럼 컴백한 카라까지, 한층 다양해진 무대만큼 다양한 컨셉트의 뷰티 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Itzy – 블랙 캐츠아이 메이크업+모노크롬 헤어

‘Cheshire’ 컨셉에 맞게 몸에 꼭 맞게 피트되는 블랙 수트로 고양이 같은 섹시한 매력을 뽐낸 Itzy. 헤어 역시 그레이-블랙 계열로 의상 컨셉에 컬러를 맞추고 블랙 아이라이너를 도톰하고 길게 뺀 캐츠아이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강조했다.

Ive – 피치 음영 메이크업+청순 웨이브

‘Love Dive’와 ‘After like’로 마마 어워즈를 휩쓴 아이브는 피치&베이지 음영 메이크업으로 눈매에 깊이를 더하고 멤버별로 뺨과 눈꼬리에 글리터를 얹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포니테일 등을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Newjeans – 체리 레드 립 메이크업+스트레이트 헤어

국민여동생돌로 등극한 뉴진스는 트레이드인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에 Y2K 레트로가 연상되는 체리 레드 립으로 사랑스럽고 청순한 룩을 연출했다. 매트한 레드 립스틱 혹은 레드 틴트를 입술 중앙부터 그라데이션되도록 여러 번 덧발라 과하지 않은 체리 레드 컬러를 내는 것. 캔디, 하트 모티브의 액세서리를 매치해 지루함을 덜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Le Sserafim – 레드 글로우 메이크업+히피 헤어

볼륨감 있게 헝클어트린 헤어, 레드에 가까운 블러셔로 상기된 듯 연출한 메이크업, 크롭 톱과 루즈한 데님 팬츠까지,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한 장면이 떠오른 르세라핌의 무대는 요즘 한창 유행인 레트로 무드의 정석과도 같았다.

G idle – 파워 레드 립 메이크업+블리치 헤어

록 밴드처럼 강렬한 글리터 레드 룩으로 등장한 여자아이들. 글리터 소재의 레드 드레스, 크롭톱, 쇼츠 등에 무릎까지 오는 워커로 파워풀한 룩을 연출한 만큼 메이크업도 레드 립에 짙은 음영 섀도로 밸런스를 맞췄다. 전원이 밝은 블리치 헤어를 선택한 것도 파격적이다. 섹시한 파티 룩을 찾고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만큼!

KARA – 컨투어 메이크업+슬릭 스트레이트 헤어

카라가 돌아왔다! 7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그대로의 모습으로! ‘루팡’ ‘미스터’ 등 메가 히트곡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는데, 헤어 메이크업 역시 관록의 여돌인만큼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데 집중했다. 각 멤버별 장점이 돋보일 수 있도록 컨투어 메이크업으로 윤곽을 살렸고 헤어 역시 스트레이트 헤어를 각자의 길이와 얼굴형을 보완하는 정도로 베리에이션 했다. Simple is best!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영상
Instagram @mnet_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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