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멤버들도 소속사 분쟁 중?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본인의 퇴출 논란에 대해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최근 당사 스태프를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임이 밝혀져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 중이며, 이에 책임을 지고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각종 불화설과 루머가 한데 섞여 끊임없는 불협화음이 들리는 가운데 츄는 사흘 만에 입을 열고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며 소속사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상황.
한편 이달의 소녀 다른 일부 멤버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분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옴과 동시에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바이포엠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도 들린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SNS 기반 디지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온 곳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점차 사업을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지않아 그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소식이 들려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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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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