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MTV EMA’ 2관왕 차지

노경언

데뷔 이래 기록할 만한 큰 업적

세븐틴이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의 첫 수상을 무려 2관왕으로 장식하며 새로운 기록을 썼다.

독일에서 열린 ‘MTV EMA’에서 세븐틴은 ‘베스트 뉴’와 ‘베스트 푸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뉴’ 부문은 새롭게 주목할 만한 아티스트를 뽑는 상으로, EMA가 신설된 지난 1994년부터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를 지켜온 부문이다. 이에 세븐틴이 수상자로 결정된 건 큰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베스트 푸시’는 지난 1년간 MTV Push 캠페인에 선정된 아티스트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를 꼽는 부문이다. 세븐틴은 ‘베스트 푸시’ 상을 받은 첫번째 케이팝 아티스트로 “우리의 퍼포먼스가 많은 분께 닿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오늘 밤을 가능케 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세븐틴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 부문 뿐만 아니라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도 오르며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다시 한번 세븐틴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한 순간.

한편 세븐틴은 오는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세븐틴 월드 투어[비 더 선]- 재팬’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쉴 틈 없는 일정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그들에게 파이팅을!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twitter @pledis_17, MTV EM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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