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사이
요즘 BTS 진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는 존재가 있다.
바로 ‘우떠’다.
우떠는 진의 첫 솔로 싱글 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탄생한 캐릭터. 우주를 닮은 동그란 머리의 우떠는 자체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귀여움과 친밀함으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공략하는 중이다.
최근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한 후 ‘나도이름표있다’라는 글과 함께 진과 똑 같은 포즈로 등에 붙은 이름표를 자랑하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촬영 도중 진과 함께 도넛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 등 비하인드 소식을 꾸준히 공개하며 젠지다운 소통력을 마구 뽐내기도!
재미있는 점은 바다 건너 해외 셀렙들도 지금 ‘우떠앓이’ 중이라는 것.
콜드플레이의 베이시스트 가이 베리먼은 인스타그램에 우떠와 함께 찍은 셀피를 공개했고,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각본가인 사이언 페그는 우떠 계정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사이언 페그는 지난해 진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꾸준히 진을 언급한 바 있다.
우떠의 인스타그램 현재 팔로워 수는 약 112만 명. 일곱 글자로만 재치 있게 표현하는 게시물의 본문 내용과 진과 함께 깨 볶는 순간들이 담긴 사진들 덕분에 그 인기는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