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올해 수능 미응시 결정

노경언

아이브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아이브 장원영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수능 시험 여부와 관련해 오랜 시간 고민했으나, 현재는 활동에 전념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고등학교 3학년인 장원영과 같은 나이의 학생들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수능을 치르지만, 그녀는 아이브 활동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추후 장원영의 의견에 따라 대학 진학 여부도 고려해 활동 스케줄을 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를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린 그녀.

장원영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으로, 아이즈원 활동 종료 이후 지난해 12월 아이브로 데뷔했다. 데뷔 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국내에 발표한 곡들은 모두 ‘대히트’를 쳤고, 지난 8월에 출시한 세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 앨범은 약 155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보이며,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쾌거를 보였다.

아이브는 올해 연말 음원 부문 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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