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수상 비롯해 블핑 로제까지 모두 참석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한국 셀럽들이 대거 참석했다.
LACMA 아트 필름 갈라는 영화 프로그램 확장을 위한 운영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행사로, 매해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커플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던 바. 올해 역시 다양한 국내 셀럽들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생로랑의 후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로제는 절개 디테일 사이로 드러나는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포토월에 선 이병헌은 여유 넘치는 모습이었다.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물론 턱시도를 갖춰 입은 박해일, 조인성 역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헐리웃 셀렙들 역시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 참석해 자리를 즐겼다.
10살 연상의 연인인 제시 루더포드와 커플 잠옷을 입고 구찌의 이불을 뒤집어 쓰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빌리 아일리시부터 발렌시아가의 라텍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킴 카다시안, 발렌티노의 시퀸 롱 드레스를 입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패리스 힐튼을 비롯해 캐리 멀리건, 켄달 제너, 주드 로, 자레드 레토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화려한 밤을 빛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